유전자검사평가원장에 이연수 서울성모병원 교수 선임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신임 원장에 이연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가 선출됐다.

유전자검사평가원은 지난 2005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유전자검사결과의 정확도와 유전자검사기관의 업무수행과정의 적정성, 유전자검사를 위한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유전자검사의 인력의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립됐다.이연수 교수는 신경병리와 두경부병리, 근육병리, 뇌하수체질환 진료 분야의 권위자로 1990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2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와 AFIP에서 연수했으며,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임상과장,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과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이연수 신임 원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유전자검사기관들의 질 관리와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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