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해요" 충북교육청 내년 461개 사업 추진

충북도교육청은 '함께 행복한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에 5대 시책, 4개 중점사업, 461개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5대 시책은 ▲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 ▲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 교육 ▲ 공감 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 ▲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 ▲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다. 4개 중점 사업은 ▲ 학교 자치 꽃피우는 민주학교 ▲ 고교 미래인재육성 교육과정 운영 ▲ 자연을 닮은 초록학교 만들기 ▲ 행복·감성 미래형 공간혁신으로 운영이다.

교원 보호를 위한 교권법률지원단, 직업계고 학점제 운용, (가칭) 중·북부 교육시설복합센터 설립, 유치원 바깥놀이 활성화, AI 중심 고교 운영, 미래인재육성모델 학교 사업 등도 새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0년 주요 업무 설명회'에서 "도내 모든 교육기관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하는 사람 중심 교육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10명의 지역교육장이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지역교육청별 주요 정책과 추진 사업을 공유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