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반도체값 오른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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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만원→6만7천원·SK하이닉스 11만원→13만6천원일본계 노무라증권이 반도체 업종에 대한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올려 잡았다.노무라증권은 1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된 낸드(NAND) 가격 상승에 따라 서버 D램(DRAM) 가격이 내년 1분기에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 메모리 가격과 실적 전망에 대한 의견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7천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6천원으로 상향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노무라 증권은 "서버 D램은 가격 반등에 앞서 고객들이 사전에 재고를 조달하기 때문에 메모리 회사의 재고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이에 따라 현물 가격이 지난주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약 가격에서 골든 크로스 패턴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증권은 또 "모바일 D램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지만 내년 1분기 하락률이 둔화하고 2분기에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를 바닥으로 메모리 사이클은 브이(V)자형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7천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6천원으로 상향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노무라 증권은 "서버 D램은 가격 반등에 앞서 고객들이 사전에 재고를 조달하기 때문에 메모리 회사의 재고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이에 따라 현물 가격이 지난주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약 가격에서 골든 크로스 패턴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증권은 또 "모바일 D램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지만 내년 1분기 하락률이 둔화하고 2분기에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를 바닥으로 메모리 사이클은 브이(V)자형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