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소재 쓰는 포스코베트남 냉연강판에 24.2%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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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베트남 "베트남산 소재 사용해 영향 없다"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베트남 냉연강판이 한국산 소재를 쓸 경우 24.22%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18일 포스코베트남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포스코베트남이 한국산 소재로 냉연강판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면 반덤핑 관세 20.33%, 상계관세 3.89% 등 총 24.22%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같은 내용으로 예비판정을 한 바 있다.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을 다시 상온에서 정밀기계로 눌러 더 얇게 하고 표면을 미려하게 처리한 것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강관 등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한다. 포스코베트남은 이에 대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냉연강판의 경우 베트남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미 수출 물량도 미미해 이번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베트남은 또 "원산지 증명 관련 서류를 보완해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베트남 냉연강판이 한국산 소재를 쓸 경우 24.22%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18일 포스코베트남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포스코베트남이 한국산 소재로 냉연강판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면 반덤핑 관세 20.33%, 상계관세 3.89% 등 총 24.22%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같은 내용으로 예비판정을 한 바 있다.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을 다시 상온에서 정밀기계로 눌러 더 얇게 하고 표면을 미려하게 처리한 것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강관 등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한다. 포스코베트남은 이에 대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냉연강판의 경우 베트남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미 수출 물량도 미미해 이번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베트남은 또 "원산지 증명 관련 서류를 보완해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