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복지시설·저소득층에 2억4천만원 성금 전달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18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억4천600만원 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중 1억원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나머지 1억4천600만원은 빈곤 대물림 방지를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과 울산지역 22개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 등에 쓰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가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사회공헌사업에 89억원을 기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