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가인구 10년 새 21% 감소…고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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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가 수와 농가 인구가 10년 전보다 크게 줄고 고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지역 농가 수는 17만6천가구, 농가 인구는 37만7천명으로 2009년보다 각각 11.9%, 21.5%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8만3천명으로 1천419명이 줄었으나 고령인구 비율은 10.1%포인트가 늘어 고령화가 심화했다.
여자 고령인구가 4천905명이 줄고 남자 고령인구는 3천486명이 늘었다.
농가 평균소득은 4천92만원으로 963만원이 늘었다. 경지면적은 논 11만9천㏊(45.3%), 밭 14만3천㏊(54.7%)로 나타났다.
논 2만5천ha가 줄고 밭 9천ha가 늘었다.
경북 대표 과수인 사과 재배면적은 1만9천780ha로 441ha가 늘어 전국 재배면적 59.5%를 차지했다. 한우는 64만3천마리로 17만마리, 돼지는 143만3천마리로 31만4천마리가 늘었다.
/연합뉴스
18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지역 농가 수는 17만6천가구, 농가 인구는 37만7천명으로 2009년보다 각각 11.9%, 21.5%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8만3천명으로 1천419명이 줄었으나 고령인구 비율은 10.1%포인트가 늘어 고령화가 심화했다.
여자 고령인구가 4천905명이 줄고 남자 고령인구는 3천486명이 늘었다.
농가 평균소득은 4천92만원으로 963만원이 늘었다. 경지면적은 논 11만9천㏊(45.3%), 밭 14만3천㏊(54.7%)로 나타났다.
논 2만5천ha가 줄고 밭 9천ha가 늘었다.
경북 대표 과수인 사과 재배면적은 1만9천780ha로 441ha가 늘어 전국 재배면적 59.5%를 차지했다. 한우는 64만3천마리로 17만마리, 돼지는 143만3천마리로 31만4천마리가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