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과 바다' 강호동, 방송인생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도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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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호동과 바다'로 첫 다큐멘터리 도전강호동이 사람 냄새 나는 푸드 다큐멘터리 '호동과 바다'에 출연한다.
겨울 바다 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담는다
2020년 Olive 신규 프로그램인 '호동과 바다'는 바다를 품고 있는 사람들과 바다가 품고 있는 보물들을 찾으러 겨울 바다로 떠나는 푸드다큐다.소셜 다이닝을 주제로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 Olive '모두의 주방' 제작진과 강호동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바닷마을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다.
강호동의 첫 다큐멘터리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호동과 바다'는 겨울 바다를 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겨울 바다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하며 삶의 위로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대식가이자 미식가인 강호동의 남다른 맛 표현뿐만 아니라, '섬총사', '모두의 주방', '신서유기' 등 예능에서도 엿봤던 강호동의 인간미가 매력적으로 표출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간 강호동에게 바다란 워터파크 혹은 '먹방'의 장이었다면, 올겨울 만날 바다는 '예상하지 못했던 날 것 그대로의 바다'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에너지가 가득한 새벽 조업, 싱싱한 해산물의 비주얼과 "우리는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접근하는 프로그램"라고 말하는 강호동의 멘트에 궁금증이 모인다.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겨울 바다를 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겨울 바다가 품은 제철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하고자 '호동과 바다'를 기획했다"며 "바닷마을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소통하는 강호동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다채로운 바닷마을 음식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동과 바다'는 1월28일 화요일 저녁 7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