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국내 창업기업의 북유럽 진출 및 유망 창업기업 간 교류 협력을 위해 스웨덴의 기업지원 기관인 '비즈니스 스웨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2013년 설립된 기관으로, 스웨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기업의 스웨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57개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국제 교류 협력 플랫폼인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의 스웨덴 개소를 앞두고 기관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국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코리아 스타트업센터 설립과 운영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편 스웨덴 코리아 스타트업센터는 내년 상반기 스톡홀름에 위치한 창업공간 '에피센터' 내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