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대공분실 자리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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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옛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 부지 안에 들어설 가칭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을 위한 내년도 예산 50억원이 확정돼 내년 1월 설계 절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디아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설계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상황이라,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내년 말께 기념관 건립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전망했다. 민주인권기념관은 6천660㎡ 규모로 지어 2022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완공까지 예상 총사업비는 258억원가량이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민주인권기념관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대표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재 디아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설계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상황이라,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내년 말께 기념관 건립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전망했다. 민주인권기념관은 6천660㎡ 규모로 지어 2022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완공까지 예상 총사업비는 258억원가량이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민주인권기념관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대표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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