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의 변신은 무죄, 도도함·수수함 오가는 재벌 3세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패러글라이딩 중 北에 불시착
도도한 재벌 3세에서 수수하게 변신
다채로운 모습으로 '로코 여신' 자리 공고히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사진=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화려함과 수수함을 오가며 '로코' 강자의 면모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은 화려함을 벗어던지고 수수한 모습으로 변신한다.앞서 윤세리(손예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자 패션 브랜드 CEO 윤세리의 당당한 면모를 보여주며 등장, 화려하고 도시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패러글라이딩 도중 북한에 불시착하는 사고를 겪으면서 인생 첫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험을 펼쳐나갈 것을 예고했다.

방송을 하루 앞둔 20일 도도한 재벌 3세 포스와 수수하고 털털한 매력 사이를 넘나드는 윤세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당당한 눈빛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모습부터 내추럴한 옷차림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면모까지 윤세리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리정혁(현빈)의 집에 당분간 신세를 지게 된 윤세리는 북한의 의복들을 빈티지한 매력으로 소화하며 패션 브랜드 CEO다운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준다. 이처럼 손예진은 도도함과 청순미를 넘나드는 윤세리로 분해 사랑스러운 '로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랑의 불시착'은 두 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현빈과 손예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는 시작부터 TV드라마 화제성 지수와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 2019년 12월 9일~12월 15일 기준)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갈수록 무르익는 전개와 함께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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