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흥행 열기 입증한 ‘효창 파크뷰 데시앙’ 전 가구 분양 마감

태영건설이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던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계약기간 4일 만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앞서 특별공급과 청약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총 26가구 모집에 2126명의 청약자가 몰려 8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년 만에 강북권 최고 수치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관계자는 “분양계약이 성공리에 완료돼 마·용·성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며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
전 타입 계약이 마감된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세대다.

분양가는 3.3㎡당 2673만원으로 향후 입주 시기가 임박해 지면 높은 프리미엄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효창 파크뷰 데시앙의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