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이상문학상' 이균영 작가 추모비 광양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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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인 이균영(1951∼1996)의 추모비가 고향인 전남 광양에 세워진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균영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내년에 광양읍 우산공원에 (가칭)이균영 문학공원과 문학비를 건립하기로 했다. 생가인 광양읍 우산리 내우마을은 이 작가의 테마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문학비에는 제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어두운 기억의 저편'의 한 구절과 소설가 박혜강 씨의 추천 글 등이 새겨진다.
문학비 건립비를 후원한 광양기업 황재우 회장의 후원 글도 함께 새겨진다. 이 작가는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났으며,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33세인 1984년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최연소로 수상했으며, 1993년 '신간회 연구'로 제8회 단재학술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문학비에는 제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어두운 기억의 저편'의 한 구절과 소설가 박혜강 씨의 추천 글 등이 새겨진다.
문학비 건립비를 후원한 광양기업 황재우 회장의 후원 글도 함께 새겨진다. 이 작가는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났으며,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33세인 1984년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최연소로 수상했으며, 1993년 '신간회 연구'로 제8회 단재학술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