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혜택 한 눈에…현대차 통합 서비스 '마이현대' 출시

▽ 현대차의 새로운 카 라이프 플랫폼
▽ 오는 23일부터 어플 다운 가능

현대차, 소비자 서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 myHyundai 출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통합 소비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현대는 현대차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가 담겨있는 모바일 앱이다.

마이현대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모바일 채널을 한곳으로 통합하고, 이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등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위치 정보가 반영된 지도 화면을 통해 소비자가 현재 위치와 목적지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지도 앱과의 연계를 통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의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를 분석해 보다 개인화된 개별 라이프 스타일까지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마이현대를 ▲myBlue(멤버십 서비스) ▲myCar(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 ▲myPlace(위치 기반 서비스) 등 3가지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이현대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다양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현대는 현대차를 구입한 소비자 외에도 렌트, 리스 이용객 등 누구나 가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