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김선영, 옹산 `옹벤져스` 지우고 이젠 평양 `내조의 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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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김선영이 평양 ‘내조의 여왕’으로 완벽 변신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영이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평양 사투리까지 완벽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전작인 ‘동백꽃 필 무렵’의 옹벤져스 리더 박찬숙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나월숙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이다. 극 중 김선영은 여자들 사이에선 ‘평양댁’으로 불리며 남편의 진급을 자신의 성공으로 여기는 나월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선영은 지난주 방송된 3,4회에서도 찰진 연기로 화면을 장악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숙은 마을 사람들과 정혁의 집에 찾아가 태연하게 찐 옥수수를 내밀거나, 세리에게 김장 전투 참가를 요구하는 등 세리를 향한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리를 질투해 “죽을 써서 개나 줬으면 아깝지나 않지”라고 중얼거리거나, 영애의 생일 선물 검열 중 몸에 좋은 약을 선물한 주민에게 “나도 좀 구해다 주고”라고 태연하게 요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옷을 선물하며 ‘안 입은 것처럼 편안하다’라는 주민에게는 “안 입는 게 낫지 않갔어(않겠어)?”라는 말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김선영은 다양한 표정과 차진 평양 사투리를 섬세한 연기로 고스란히 담아내며 나월숙을 완벽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응답하라 1988’ 선우 엄마의 조근조근한 경상도 사투리부터 ‘란제리 소녀시대’의 억센 경상도 사투리는 물론 ‘동백꽃 필 무렵’의 옹벤져스 박찬숙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던 김선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평양 사투리까지 찰지게 소화하며 ‘사투리 자판기’에 등극,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선영이 출연 중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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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이다. 극 중 김선영은 여자들 사이에선 ‘평양댁’으로 불리며 남편의 진급을 자신의 성공으로 여기는 나월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선영은 지난주 방송된 3,4회에서도 찰진 연기로 화면을 장악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숙은 마을 사람들과 정혁의 집에 찾아가 태연하게 찐 옥수수를 내밀거나, 세리에게 김장 전투 참가를 요구하는 등 세리를 향한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리를 질투해 “죽을 써서 개나 줬으면 아깝지나 않지”라고 중얼거리거나, 영애의 생일 선물 검열 중 몸에 좋은 약을 선물한 주민에게 “나도 좀 구해다 주고”라고 태연하게 요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옷을 선물하며 ‘안 입은 것처럼 편안하다’라는 주민에게는 “안 입는 게 낫지 않갔어(않겠어)?”라는 말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김선영은 다양한 표정과 차진 평양 사투리를 섬세한 연기로 고스란히 담아내며 나월숙을 완벽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응답하라 1988’ 선우 엄마의 조근조근한 경상도 사투리부터 ‘란제리 소녀시대’의 억센 경상도 사투리는 물론 ‘동백꽃 필 무렵’의 옹벤져스 박찬숙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던 김선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평양 사투리까지 찰지게 소화하며 ‘사투리 자판기’에 등극,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선영이 출연 중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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