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담 도.우.미] (3)-上 "새보수당,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

[도발적인 우파 청년들의 미래 설계(도.우.미) ③-上]
백경훈 대표 "물밑에서 통합·연대 위한 테이블 만들어질 것"
이윤환 부위원장 "한국당과 합당 위한 당의 원칙 분명"
채지민 홍보팀장 "중도보수 추구, 모순적인 생각"
자유한국당 영입인사 백경훈 청사진 대표, 채지민 우리공화당 기획홍보팀장, 이윤환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회 부위원장(왼쪽부터)이 정치 현안과 청년 정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21대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는 미미한 상황이다. 청년 정책 등 각종 총선 전략들이 물밀 듯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은 보수·진보, 좌·우 각 진영에서 미래 정치를 위해 뛰어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도발적인 우파 청년들의 미래 설계(도.우.미)]와 [청년 진보들과의 기막힌 대담(청.진.기)]를 기획했다. 지속적으로 각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과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순서로는 [도발적인 우파 청년들의 미래 설계(도.우.미)③]가 준비됐다. 지난주에는 [청년 진보들과의 기막힌 대담(청.진.기)②上·中·下]가 연재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세 번째 대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영입 인사 백경훈 청사진 대표, 이윤환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회 부위원장, 채지민 우리공화당 기획홍보팀장을 초대해 청년 보수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보수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청년 정치에 대해 들어봤다.
◆새보수당 분이 새롭게 오셨다. 우선 자기소개와 함께 새보수당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이야기 부탁드린다.

이 부위원장(이하 이) : 저는 2017년도에 정치에 발을 들였다. 바른정당에서 하는 청년 정치학교를 통해 정치권에 몸을 담게 됐다. 교육을 받은 뒤 현재 정치학교 2대 총동문회장 활동도 하고 있다. 이후 새로운보수당으로 옮긴 뒤 젊은정당비전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본업은 일반 회사에서 인사팀장이다. 새로운보수당은 오는 20년 1월 5일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보수는 공정과 정의, 청년이 중심이 되는 보수를 의미한다. 올드한 보수가 무조건적인 지키기와 버티기가 위주였다면 저희는 청년을 대변하는, 합리성과 공정성이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 새로움과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시스템을 유지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안보에 있어서는 국익을 우선시한다. 그리고 경제성장과 함께 복지를 이야기할 수 있는 보수, 경쟁을 통해 우수한 사람이 보상을 받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의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이 저희 당이 추구하는 가치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바른정당부터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포장만 바꾸면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래서 저희는 청년들이 중심이 돼 활동을 하고 있다.
◆다른 두 분은 새보수당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시는가.백 대표(이하 백) : 다른 점보다는 같은 점이 많이 느껴진다. 공정이나 자유 청년, 중도, 안보 등 가치와 지향점에서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전혀 다른 얘기가 아니다. 현실 정치에서 이런 것들이 규합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채 팀장(이하 채) : 저희는 제 또래들이 추구하는 정치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 우리는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원죄도 없고 정당계에 이제 막 뛰어들지 않았는가. 비전과 열정은 순수하다. 문제는 당을 만드신 분들과 정치를 오랫동안 해오신 분들에게 있다. 이념 논쟁이 첨예해질수록 중도는 없어지고 양극으로 분화가 되고 있다. 중도를 표방하는 정당들의 포지션이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그것도 위기 요소라는 이야기다. 두 번째로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여러 번의 창당을 했지만 이제 습관화가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꼬마유승민당을 만들었다고도 지적한다. 청년 정치인들은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다만 아닌 것들은 아니라고 말하는 건전한 풍토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본다. 기존 정치인들은 나이가 많아서 비판 받는 게 아니고 노회해서 비판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새로운 것들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 : 그런 말이 많았다. 유 의원이 다시 만드는 당이라는 우려는 있었다. 지금까지 파이를 청년 쪽으로 많이 키워왔다. 바른정당 시절부터 말이다. 시작은 조금 미미했지만, 새보수당으로까지 오면서 청년들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고 있다. 지금 정당에 70%가 청년이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쪽으로 당의 방향도 잡고 있다. 창당이 되면 기성정치인들과의 활동도 많이 융화를 하고자 한다. 저희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조금 더 목소리를 내려고 하고 있다.백 : 그런 의미에서 현실 정치 최전선의 문제들이 있지 않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문제, 문재인 정부 실정 문제, 선거제도 개편, 하명수사 의혹 등의 문제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는 이들은 여기에만 매몰돼서는 안 된다. 어떠한 콘텐츠를 갖고 어떠한 아젠다를 갖고 고민하는지 보여줘야 한다. 그동안은 이 부분을 이야기 한 청년 정치인들이 없었다. 이 부분에 보다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해나가는 모습들이 있어 줘야 한다.

채 : 전문성이 정치에 매몰돼 버린다. 우리나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만들면서 엄청난 갈등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4차 산업혁명, 민생 등에 정치권이 입법 과정에 건전하게 참여를 한다. 기존의 정치권에 청년들이 희생되는 것이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백 : 그런 의미에서 타다에 대해 아무 말도 못 하는 보수 정당들이 비겁하다고 생각한다.채 : 타다의 문제도 뭐냐면 기존의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많다 보니 그분들에 대한 안전망을 정치권이 만들어줬어야 한다. 그런데 정치권이 이분법적 접근을 하고 있다.
◆새보수당이 직함에 '청년'이라는 단어를 안 쓰고 '젊은'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청년이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마이너리티때문에 이러하다는 이야기를 당 관계자들은 하시더라. 가치를 언급하시면서 청년이야기는 또 많이 하시던데 이 모순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달라.

이 : 저희가 젊은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청년을 버리겠다는 것은 아니다. 정당의 구성이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청년이라는 단어를 버릴 수는 없다. 앞으로는 청년이라는 단어를 다른 쪽으로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대안점은 고민 중이다. 창당되면 청년이라는 단어는 많이 빠질 것이다. 그런데 젊은이라는 단어가 청년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젊은이라는 단어에 청년이 포함돼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주면 되겠다.

백 :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청년 정치라는 것이 한정을 짓는 워딩이다. 청년 정치는 워낙 협소해 보이는 면이 있다. 청년을 위한 정치도 필요하지만, 큰 틀에서는 젊은 정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 : 법적으로는 청년이 명시가 돼 있다. 다만 그런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젊다는 것과 신선하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자 하는 것이다.

채 : 나이에 상관없이 젊은 사고방식을 갔겠다는 의미인가.

이 : 기성정치인들도 청년 친구들에 대해 많이 고민하면 젊은 정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채 : 보수 정당에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백 : 나이로 굳이 나누는 것도 비효율적이지 않은가.

이 : 기성정치인들이 나이로 뭔가 선을 그으려는 모습이 있었다. 저희는 그렇다고 해서 나이만 갖고 청년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이는 어리기는 하지만 기성세대를 위한 정책도 나름대로 고민할 수 있다. 저희 나름의 시각을 젊게 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기성세대의 틀을 따라가면 젊어도 기성정치인이 된다는 것이다.

백 : 청년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도 필요하기는 한데 대한민국에 마크롱처럼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젊은 지도자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윤환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회 부위원장, 채지민 우리공화당 기획홍보팀장, 자유한국당 영입인사 백경훈 청사진 대표(왼쪽부터)가 정치 현안과 청년 정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최근에 한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새보수당에서 8% 가까이 지지율이 나왔다. 이 수치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

백 : 여론조사마다 다르기는 하다. 최근 갤럽 조사의 경우에는 한국당이 조금 더 오르고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기도 했다. 지금 말씀 주신 설문 조사는 연동형 통과를 전제로 한 것이라 변수가 많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채 : 여론조사 업체마다 전부 다르니까 말하기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브랜드만 보고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라는 지적도 한다. 오히려 새보수당에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중도보수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왜 그 부분은 당명에 안 담겼는가.

이 : 1800여 개 전국 공모를 진행됐다는 점을 먼저 강조하고 싶다. 그 과정에서 당명에 중도보수와 새로운 보수를 모두 추구하자는 것이 저희 당의 정체성이다. 당 이름에 왜 중도가 빠졌다고 여쭤보면 그 안에 있는 의미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답하고 싶다. 그 새로움에는 중도까지 같이 표방을 하는 것이다.

백 : 그러면 안철수계 의원들이나 기존의 바른정당계가 아닌 분들을 같이 데려오기에는 더 어려워진 것 아닌가.

이 : 저희가 바른정당계 출신이 8명이고 국민의당계 권은희 의원이 1명 이렇게 구성돼 있다. 권 의원이 보수만 들어가는 것에 불쾌함을 드러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렇지 않다. 권 의원도 같이 가고자 한다고 한다. 보수라는 네이밍이 붙은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중도도 아우를 수 있는 당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해주고 있다.

채 : 우리는 사실 탄핵 때문에 입장이 갈라져 있는 입장인 상황에서 유 의원을 불구대천의 원수로도 생각한다.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중도를 표방하면서 새로운보수당이라고 당명을 지은 것이 보수표를 낚으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고 비판한다. 선거 때만 보수표를 갖고 가고 뱃지를 달고서 좌클릭을 하려는 행보를 보이겠다는 것 아닌가.

이 : 보수라는 단어가 당명에 들어갔다고 해서 무조건 편향될 이유도 없다. 합리적 중도와 개혁적 보수를 표방하는 분들이 우리 정당의 다수다. 바른미래당을 거치면서도 그랬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마음이 맞는 분들이 개혁적으로 보수는 한쪽 날개이기는 하지만 다른 쪽 날개에서 합리점을 찾으려는 것이 우리 당의 입장이다. 저희는 시대에 맞는 정치 상황을 고려해서 어떠한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발전이 되는지를 늘 고민해오고 있다. 한쪽으로 단정 짓는 행보는 없다. 저희가 추구하는 새로운 보수는 개혁과 합리적, 공정을 다 갖추고자 한다. 저희가 해왔던 길을 다시 돌아봐 주면 단정 지어서 언급할 수는 없으실 것이다.

채 :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하는데 비합리를 추구하는 정당은 없다. 중도가 우려스러운 것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트위터에 남겼던 글이 있다. 2017년 4월 8일이다. "나는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동시에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집권 이후 개혁을 위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 바른정당과도 협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언제나 중심과 원칙을 잃어서는 안된다" 조 전 장관도 원칙과 중심을 이야기한다. 결국, 중심과 원칙을 어디에 두는 것이 문제이냐는 문제다. 새보수당에서 청년들이 정치를 한다면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것에 잘못됐다고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하지 않다거나 개혁을 위해 관련 문제를 침묵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 제가 탄핵에 대해 언급을 하기는 조심스럽고 그 당시 정국도 밝혀진 것들이 많이 있었다. 청년들이 바라봤던 시각들이 정국과 맞물려 표출되기도 했다. 이런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본다. 제가 들은 이야기로도 유 의원은 당을 안 나오려고 했다고 한다. 그 안에서 개혁의 목소리를 내려고 했다는 전언이다. 결국에는 원칙과 중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문제 아닌가. 제가 말씀드린 보수의 가치, 이 부분들이 핵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백 : 현재 보수의 입장에서만 이야기하자면 그 방점에 두는 것이 자유주의라고 생각한다. 다만 방점은 찍되 민주라는 가치도 함께 아우르고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대한민국 전체를 운영할 수 있는 정체성이라든지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지난 역사의 총합이고 그 위에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 뭐는 인정하고 뭐는 인정하지 않으면 또다시 과거에 대한 논쟁으로 불필요한 에너지를 가져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인정한 뒤 그래서 뭐를 할 것인가까지 나가야 한다. 어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현재 정치권의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 : 정치권은 미래를 봐야지, 계속 과거에 갇혀있으면 안 된다고 본다. 정치권은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채 : 문제는 미래세대를 위해서 과거 세대가 책임을 지고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우리 청년 세대들이 생각하는 정치권의 일정한 주기와 과업이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 우리는 새로운 것들로 치고 나가는 것을 준비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하나의 작업을 하더라도 몇 년씩 걸린다.
◆새보수당 이야기를 하나 더 하면 지난주 진보 진영 대담자들은 당명 자체가 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한 당이라고 지적을 했다. 이러한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이 : 통합을 염두에 두고 당명을 지었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통합을 위한 당명을 지었다면 이렇게 안 했을 것이다. 보다 보수에 근접하고 한국당과 발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을 것이다. 그런 것도 아니다. 저희는 한국당과 합당을 위한 원칙도 세 가지 있다. 유 의원의 입장과 당도 마찬가지다. 새보수당에서는 통합에 대한 이야기도 전혀 안 나오고 있다. 젊은 분들도 그렇게 가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선거연대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백 : 보이는 모습은 말씀 주신 그대로 인 것 같은데 물밑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모른다. 단정할 수는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테이블은 형성될 것 같다. 빅 텐트로 갈지 스몰 텐트로 갈지 그랜드 텐트로 갈지, 아니면 정말 연대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열어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등이 정리가 되면 선거를 앞두고 반문재인 전선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

채 : 각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통합 혹은 연대의 틀은 있다. 계속 협상을 위해서도 모일 것이다. 새보수당 창당을 할 때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가. 군소정당들은 다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가 비례한국당 선언을 했는데 이에 대한 새보수당의 입장은 어떠한가.

이 : 비례한국당이라는 용어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한국당이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것 아닌가 싶다. 비례팔이를 하면서 청년 유입을 원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 과정에서 새보수당을 타겟으로 했다는 생각도 한다. 연동형이 통과되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보수당이 상향곡선을 나타내는 것이 사실이다. 청년이 유입되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수도권 청년 20대 30대가 저희 쪽으로 많이 돌아서고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의식해서 한국당도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실화될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백 : 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현재 정국에서 여러 카드 중 하나로 거론만 된 것이다. 아직은 머나먼 길이기에 지켜봐야 한다. ※다음 내용은 [도발적인 우파 청년들의 미래 설계(도.우.미) ③-中]에서 이어집니다.
※다음주에는 [청년 진보들과의 기막힌 대담(청.진.기) ③]가 연재됩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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