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KT&G 사장, 사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KT&G는 백복인 사장이 2030 젊은 직원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경영에 반영하고자 밀레니얼 세대 직원으로 이뤄진 '상상실현위원회'를 조직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직원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모아 CEO에게 직접 제언하고 개선하는 소통 조직이다. '워라밸' 활성화를 비롯해 기업문화 구축, 프로세스 혁신, 수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백복인 사장은 "사내 소통 활성화를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은 기업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회사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세대 간·계층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