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눈높이 콘텐츠로 SNS조회 148만뷰 달성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의 제1기 국민 서포터즈 'WeKO'(위코)가 9월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춘 3천600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사회네트워킹서비스) 노출 148만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이 모두 코이카'(We=KOICA)라는 뜻을 갖고 있는 위코는 대학생 90명과 시민 30명 등 1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적개발원조(ODA) 등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영상과 카드뉴스로 만들어 SNS에 올렸다.

시민 1천여명과 함께 유엔이 2030년까지 달성하려는 경제·사회·환경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17가지를 해시태그(Hashtag)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해시태그는 게시물에 일종의 꼬리표를 다는 기능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국민 지지를 기반으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알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국민 서포터즈를 발족했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서포터즈를 계속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