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측, 차세찌 음주운전 사고에 "경찰 내용 맞아…따로 입장 없다"

차세찌,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0.246%
한채아 측 "경찰 내용 그대로"
"개인적인 일, 따로 드릴 내용 없어"

차세찌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사진=SNS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입건된 가운데, 아내인 한채아 측은 추가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4일 한경닷컴에 "경찰을 통해서 나온 내용 그대로다. 개인적인 일로 저희 쪽에서 따로 말씀 드릴 내용은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40분께 서울 부암동 부근에서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낸 차세찌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46%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찌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셋째 아들로 지난해 5월 배우 한채아와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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