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8년째 쪽방촌 찾아 봉사활동

창신동 330가구에 생필품 전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맨 왼쪽)이 올해도 서울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3일 최 회장을 비롯한 SK네트웍스 및 자회사 임직원 70여 명이 서울 창신동 쪽방촌 330여 가구에 쌀, 김치,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최 회장은 2012년부터 매년 쪽방촌 봉사를 하고 있다. 2014년 최 회장이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뒤 경희미래위 구성원들도 쪽방촌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도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이 방문 진료 봉사를 했다.최 회장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이 나눔을 통해 기쁨의 계절이 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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