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로 5명 부상
입력
수정
지면A23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공장 직원 다섯 명이 부상당했다.
24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께 광양제철소 페로망간공장 인근 시설에서 5분 차이를 두고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직원 다섯 명이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충격으로 한때 이순신대교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소방당국의 진화로 불은 오후 2시6분께 완전 진화됐다.
광양=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24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께 광양제철소 페로망간공장 인근 시설에서 5분 차이를 두고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직원 다섯 명이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충격으로 한때 이순신대교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소방당국의 진화로 불은 오후 2시6분께 완전 진화됐다.
광양=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