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전기車 충전기 230기로 늘려
입력
수정
지면A30
대구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23기(충전소 16곳)를 추가 설치해 충전기를 230기로 확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충전소는 124곳에서 140곳으로 늘어났다. 환경부, 한국전력공사와 민간사업자들의 충전기까지 포함하면 대구지역 전기충전기는 총 980기다.
시는 무료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230기)의 충전요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충전요금은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 요금과 같은 ㎾h당 173.8원이다. 시는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에 발맞춰 내년 4월까지 버스차고지에 전기버스용 충전기 14기(충전소 7곳)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시는 무료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230기)의 충전요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충전요금은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 요금과 같은 ㎾h당 173.8원이다. 시는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에 발맞춰 내년 4월까지 버스차고지에 전기버스용 충전기 14기(충전소 7곳)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