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더코리아, 씨라인 고속해운과 50억 투자 계약 체결

(주)스팬더코리아(대표 구본석, CEO 태도건)는 씨라인 고속해운 주식회사와 5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약은 통영시에 위치한 한국야나세 통영 조선소 씨라인 고속해운의 VISTA호 선상에서 스팬더코리아 구본석 대표와 태도건 CEO, 씨라인 고속해운의 홍상섭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계약을 통해 스팬더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리워드 앱 `스팬더`에 영수증을 올리는 이용자에게 영수증 1장 당 500원 상당의 VISTA 여객선 이용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적립된 모바일 상품권 금액은 9만원의 VISTA 여객선 티켓 결제 시 전액 이용이 가능하다.VISTA호는 씨라인 고속해운이 운영하는 부산-대마도 편 크루즈 여객선으로 공항 면세점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국제 여객선 내의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년 한해 대마도를 여행한 여행자는 월 4만명으로 추산됐다.

한편 스팬더코리아는 지난 20일 SQ엑셀러레이터와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5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다.

스팬더코리아 구본석 대표는 "앱 이용자들이 소비활동을 통해 얻어진 영수증을 올리는 등의 미션수행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쿠폰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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