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새해 첫 분양
입력
수정
지면A28
내달 3일 모델하우스 문 열어인천 검단신도시에서 2020년 마수걸이 분양단지가 나온다.
동양건설산업은 다음달 3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립하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2개 동, 1122가구 규모 단지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두 개 타입으로 구성한다.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5월 ‘검단파라곤 1차’(887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단지다.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2024년 예정) 역세권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약 6분,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도 본격화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까운 데서 누릴 수 있다. 인천 영어마을, 유치원,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는 5만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행정기관 등도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6월이다. 1811-8779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