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신림역 3번 출구에서 '거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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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예술단체 작은따옴표와 함께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3번 출구에서 내년 1월 2일까지 '거울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의 '지역형 청년예술단'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청년 세대가 많이 사는 동네 '신림'을 선정해 청년들이 스스로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관악구는 설명했다. 전시는 관람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대형 거울에 '지금 당신은 당신답게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퇴근길 방향으로 써서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질문에 대해 대답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포스트잇이 거울 하단 바구니에 놓여 있어 지나가던 청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써놓은 글귀가 거울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작은따옴표는 신림동 일대에서 6년간 활동하며 도림천 다리 밑 축제, 관악구 청년마을 네트워크 파티, 1인 가구 축제 등 공연을 기획하고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취임 후 관악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예술가의 마을, 찬란한 문화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광체육과(☎02-879-5617)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서울문화재단의 '지역형 청년예술단'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청년 세대가 많이 사는 동네 '신림'을 선정해 청년들이 스스로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관악구는 설명했다. 전시는 관람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대형 거울에 '지금 당신은 당신답게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퇴근길 방향으로 써서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질문에 대해 대답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포스트잇이 거울 하단 바구니에 놓여 있어 지나가던 청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써놓은 글귀가 거울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작은따옴표는 신림동 일대에서 6년간 활동하며 도림천 다리 밑 축제, 관악구 청년마을 네트워크 파티, 1인 가구 축제 등 공연을 기획하고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취임 후 관악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예술가의 마을, 찬란한 문화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광체육과(☎02-879-5617)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