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軍지휘부 초청오찬…"국민에 확고한 안보믿음 드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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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생한 군 격려 위한 자리"…전투태세·국방개혁·병영문화 등 의견 나눠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군 주요 지휘관들과 오찬을 갖고 노고를 위로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며 "2020년에도 국민들에게 국방과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고 대변인은 "올 한해 고생한 군 주요 직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각 군의 전투태세, 국방개혁 추진상황, 달라진 병영문화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오찬에는 정 장관과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이 참석했다.오찬은 낮 12시부터 1시간 40분 간 진행됐다.
문 대통령이 군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부른 것은 올해 5월 오찬 이후 7개월 만이다.
당시는 주한미군 지휘부도 함께했었다.문 대통령은 2017년 12월 우리 군 지휘부만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했으며, 작년 7월에는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청와대에서 주재한 바 있다./연합뉴스
고 대변인은 "올 한해 고생한 군 주요 직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각 군의 전투태세, 국방개혁 추진상황, 달라진 병영문화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오찬에는 정 장관과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이 참석했다.오찬은 낮 12시부터 1시간 40분 간 진행됐다.
문 대통령이 군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부른 것은 올해 5월 오찬 이후 7개월 만이다.
당시는 주한미군 지휘부도 함께했었다.문 대통령은 2017년 12월 우리 군 지휘부만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했으며, 작년 7월에는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청와대에서 주재한 바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