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이 유니클로 창업자, 소프트뱅크 사외이사서 18년만에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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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18년 만에 소프트뱅크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난다.
27일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야나이 회장이 이 달말 사외이사를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 기간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에 조언과 비판을 해온 그가 사임하게 된 것은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사무실공유업체 위워크의 상장 추진 과정에서의 이견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손 회장의 투자가 결실을 맺지 못 하면서 소프트뱅크의 경영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야나이 회장도 손 회장에게도 직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야나이 회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야나이 회장은 일본 최고 부자로 꼽힌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27일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야나이 회장이 이 달말 사외이사를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 기간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에 조언과 비판을 해온 그가 사임하게 된 것은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사무실공유업체 위워크의 상장 추진 과정에서의 이견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손 회장의 투자가 결실을 맺지 못 하면서 소프트뱅크의 경영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야나이 회장도 손 회장에게도 직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야나이 회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야나이 회장은 일본 최고 부자로 꼽힌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