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보미 결혼식 현장 공개…"축복 속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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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비공개로 결혼식 진행배우 이완과 프로 골퍼 이보미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듯한 응원 부탁"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9일 "이완과 이보미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기뻐해 준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많은 이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결혼식 현장 사진에는 행복한 미소를 띤 채 예식을 올리고 있는 이완과 이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식장으로 들어오는 모습부터 두 손을 꼭 모으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까지 설렘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 28일 서울 모처의 한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같은 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공개 열애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서울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보미는 신혼여행 이후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이완은 차기작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