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집사부일체' 정식 합류…이승기 "잘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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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첫 녹화 완료배우 신성록이 '집사부일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신상승형재' 케미 기대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신성록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2일 첫 녹화까지 마친 상황이다.공식적으로 새 멤버가 발표되기 전, 몇몇 상황이 신성록의 합류를 암시하기도 했다. 그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치어리딩을 한 것이 포착된 것.
또 지난 28일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이승기가 새 멤버 합류를 언급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았는데, 이승기는 "내년부터 한 명이 더 들어온다. 첫 순간부터 너무 잘 어우러지고 있다. '신상승형재'로 찾아뵐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방송 후 이승기가 언급한 '신'이 '새로울 신(新)'을 의미하는지, '신' 씨를 의미하는지 여러 추측이 오가기도 했는데 결국 그 주인공은 신성록이였다. 신성록이 합류한 '신상승형재'의 모습은 오는 1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