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신임 대표에 오익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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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주총서 정식 임명오익근 대신증권 업무총괄 부사장(사진)이 차기 대표로 내정됐다.
대신증권은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 부사장을 대표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어 내년 3월에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로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오 부사장은 1987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했다. 지점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관리, 투자위험(리스크)관리, 투자은행(IB) 등 증권업 전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3년부터는 5년간 대신저축은행 대표를 지내며 업계 10위권의 우량 저축은행으로 성장시켰다. 오 신임 직무대행은 업무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