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개인자산관리 전문기업과 '혁신금융' 협약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30일 개인자산관리(PFM) 어플리케이션 ‘브로콜리’ 개발사인 ㈜머니랩스(대표이사 신승현)와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머니랩스 백인호 부사장과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머니랩스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대출모집업무 관련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대출모집업무 활성화를 위한 오픈 API 공동 개발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최우형 부행장보는 “머니랩스와 협약을 맺고 브로콜리 어플리케이션 내에 금융권 최초로 BNK경남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빠른 조회과 바른 진단 분석 그리고 안전한 연결을 지향하고 있는 브로콜리에서 경쟁력 있는 BNK경남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랩스의 브로콜리는 은행ㆍ증권사ㆍ카드사 등 각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자산과 부채, 수입 및 지출 정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앱서비스다.

지난 6월 맞춤 대출비교 서비스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돼 오는 1월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는 BNK경남은행은 물론 타 금융기관의 예·적금 계좌목록과 거래내역조회, 대출내역, 카드 승인 현황 등 전 계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를 이용할 수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