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5·18 진상규명, 어떤 구애도 받지 않고 속도내길"

5·18진상규명조사위 상임위원들에 위촉장 전달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내년이 벌써 40주년"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어떤 구애도 받지 않고 진상규명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사위 상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밝혔다.

조사위는 국회의장 추천 1명, 더불어민주당 추천 4명, 자유한국당 추천 3명, 바른미래당 추천 1명 등 총 9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최대 3년간 진상규명 활동을 수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