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면 더 즐겁다' 화천산천어축제 온라인 예매 개시

2020 화천산천어축제 온라인 예매 창구가 30일 열렸다.

재단법인 나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판매 전문회사인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 낚시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예약 낚시터는 여행 일정에 맞춰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만5천원권 표를 구매하면 현장 낚시터와 같이 현장 발권 후 농특산물 상품권 5천원권을 받는다.

예약 낚시터 발권 부스는 모두 14개가 운영된다. 예약자를 위해 휴대전화 바코드 스캔 시스템이 도입돼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즉시 발권한다.

예약 낚시터 발권은 평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주말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사전 예약한 여행사 전용 매표소도 별도로 운영한다. 온라인 예매는 내년 2월 1일까지 운영한다.

1인당 하루 최대 10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선착순 입장이 가능한 현장 낚시터는 평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주말은 오전 8시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화천군은 예약 낚시터를 비롯해 축제장 모든 프로그램의 원활한 발권을 위해 발권기 51개를 가동한다.

최문순 나라 이사장은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더라도 빠르게 표 발권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