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천500세대, 탄소포인트 3천만원 이웃돕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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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는 30일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 중 기부를 희망하는 2천504세대의 인센티브 2천97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서구 지역 저소득층 내복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15곳의 방진·방충망 설치에 쓰일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거나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전 서구에서는 3만7천세대가 가입했다. 이들 세대는 2011년부터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연합뉴스
기탁금은 서구 지역 저소득층 내복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15곳의 방진·방충망 설치에 쓰일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거나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전 서구에서는 3만7천세대가 가입했다. 이들 세대는 2011년부터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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