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9 DMC 대표 네트워킹 플랫폼 ‘spark@DMC’ 성공리에 마무리

DMC 대표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파트너 발굴, 커뮤니티, 정보교류까지
단편적 네트워킹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형의 네트워킹 통한 파트너 발굴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2019 DMC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spark@DMC'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spark@DMC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 및 성과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spark@DMC의 주요 무대인 DMC는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클러스터로, 500여개 대·중소기업 및 유관기관이 입주하였으며 근무인원이 4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사업활동이 전개되고 있다.이에 2019 spark@DMC에서도 기업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실제적 교류를 통하여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 및 운영한 바 있다.

2019년 spark@DMC는 ‘파트너 발굴’, ‘주체 별 커뮤니티’, ‘정보교류 및 의견교환’ 3가지 주제로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DMC 내·외의 혁신주체 1,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 튀는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실제 협력사업으로 연계하는 것은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를 위해 spark@DMC에서는 공동 연구커뮤니티인 ‘DMC산학연구회’뿐 아니라 유사 및 이업종 별 캐주얼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spark라운지’를 추진했다. 특히, 미디어 업종의 네트워킹 수요가 높은 것을 반영하여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의 협력으로 ‘SBA X KIPA 미디어 네트워킹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2019 spark@DMC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참여대상 별 효과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기존의 네트워킹이 DMC 내·외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면, 금년도는 대표자, 실무자, 입주기업 관계자 별 커뮤니티를 별도로 운영하였다. DMC 지원시설 별 기업 대표 정기모임인 ‘첨단·산학 삼삼오오’를 비롯하여 실무자 취미 공유 커뮤니티인 ‘직장인 2교시’ 등 대상 및 네트워킹 목적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석을 이끌어냈다.

네트워킹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동향과 업계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spark@DMC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 및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spark 밀착간담회’를 통해 DMC 입주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했을 뿐 아니라 마케팅 및 리더십 등을 주제로 매달 ‘명사초청간담회’를 진행하였다.

spark@DMC는 기업 간 다양한 협력사례를 창출해낸 플랫폼형 네트워킹으로, 대표 브랜드 아래 세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시켰다. 특히 강연 중심의 단편적 네트워킹에서 탈피하여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 가능한 운영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이로써 ‘DMC 입주→네트워킹 활성화·기업지원→성과창출’의 DMC 활성화 모델을 완성시켰다.spark 라운지(미디어) 운영으로 OTT 산업(Over The Top,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후 OTT와 5G를 주제로 미디어 특화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2019년 불꽃이 튀었던 spark@DMC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