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 문제있다"…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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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헌법재판소에 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당 김기선 의원(한국당 에너지정책파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가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해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구정지를 확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적어도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본 뒤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감사원은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한 것으로 확인 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당 김기선 의원(한국당 에너지정책파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가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해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구정지를 확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적어도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본 뒤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감사원은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한 것으로 확인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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