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번째 '희망의 공부방'…금호타이어, 강서구에 열어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0호점 완공식을 열었다. 수도권 지역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청소년 공부방을 새롭게 꾸며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 주고 컴퓨터와 책장, 책상 등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 8월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다.

공부방 20호점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앉은뱅이 책상을 비롯해 좁은 공간에서 할머니, 누나와 생활하다 보니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금호타이어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공부해 대학 진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