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재단 설립 순항…내년 2월 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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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추진하는 문화재단 설립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1일 속초시에 따르면 내년 2월 출범 예정인 속초문화재단의 임원 선정 작업을 최근 마무리한 데 이어 재단에서 근무할 직원을 공개 모집하는 작업도 지원자 접수를 끝내고 서류심사에 들어가는 등 재단 설립 작업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속초시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정한 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마감한 문화재단 직원 공모에는 6명 정원에 42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1명 정원인 4급 사무국장과 5급 문예진흥팀장에 각각 4명이 응시한 것을 비롯해 역시 1명 정원인 5급 공연사업팀장에는 7명이 응시했다. 또한 2명 정원인 문예진흥팀 7급 팀원에는 16명이, 1명 정원인 공연사업팀 7급 팀원에는 11명이 각각 응시했다.
지원자 거주지는 속초지역이 2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경기지역 6명, 속초를 제외한 강원도 내 다른 지역 5명,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다른 시·도 지역 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속초문화재단의 비상임 이사 5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을 각각 선임했다. 속초시는 다음 달 10일 창립발기인 총회를 거쳐 법인설립허가 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2월에는 재단을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마감한 문화재단 직원 공모에는 6명 정원에 42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1명 정원인 4급 사무국장과 5급 문예진흥팀장에 각각 4명이 응시한 것을 비롯해 역시 1명 정원인 5급 공연사업팀장에는 7명이 응시했다. 또한 2명 정원인 문예진흥팀 7급 팀원에는 16명이, 1명 정원인 공연사업팀 7급 팀원에는 11명이 각각 응시했다.
지원자 거주지는 속초지역이 2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경기지역 6명, 속초를 제외한 강원도 내 다른 지역 5명,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다른 시·도 지역 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속초문화재단의 비상임 이사 5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을 각각 선임했다. 속초시는 다음 달 10일 창립발기인 총회를 거쳐 법인설립허가 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2월에는 재단을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