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밀양시, 새해 시정 목표 발표

경남 밀양시는 2020년 새해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에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농업 분야에서 미래가치를 창출할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농업 6차 산업화를 이끌며 농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밀양관광휴양단지는 주변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단지로 만들어 관광정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이 순조롭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새해 시정 추진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춰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