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단독주택 화재…390만원 피해

2일 오전 1시 33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주방이 불에 타고 지붕 일부가 무너지는 등 소방서 추산 3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목격한 주택 거주자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다가 불길이 번지자 119에 신고했다.

불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호스 부분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거주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