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전집으로 출간

2002년 초판 발행 이래 400만 부를 판매한 아동용 역사교양 스테디셀러 '한국사 편지'가 오디오북 전집으로 새롭게 나왔다.

도서출판 책과함께어린이는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패키지'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전집은 박은봉이 지은 기존 종이책 5권, 72개 음원 파일이 담긴 USB 오디오북, 가이드북으로 이뤄졌다.

총 낭독 시간은 23시간 15분.
미국 드라마 시리즈 'X파일' 한국 더빙판에서 스컬리 역으로 유명한 서혜정 성우가 낭독을 맡았다.

원시 사회부터 삼국시대, 통일신라와 발해, 고려와 조선 시대, 대한민국 건국에 이어 최근 역사까지 상세하지만 쉬운 설명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사를 기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