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은 제약/바이오주에 잔인한 한 해였다. 잇따른 임상 3상 실패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데다 적지 않은 기업이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주가가 부진했던 만큼 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종목은 저평가 매력까지 갖추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모멘텀이 확실한 종목을 추려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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