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국내 최초 리튬 생산 기반 마련할 것"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020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 친환경·프리미엄 강건재 제품의 판매 기반을 확충하고, 국내 최초 리튬생산 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공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0년 새해 경영전략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친환경·고급화된 철강재의 생산과 판매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또, 이미 확보한 호주 리튬광산과 아르헨티나 염호 자원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을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상업생산할 수 있도록 시험공장의 가동과 설비 투자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사 사업은 LNG 밸류체인(Value Chain), 식량사업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건설사업은 핵심역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발전사업은 제도 개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이밖에,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고 고객사와 공급사,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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