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받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2019 일자리 창출 포상에서 청년해외진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은 매년 분야별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것이다. 올해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장년 고용 촉진 부문, 청년 해외 진출 부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부문 등을 대상으로 했다. 월드옥타는 2018년 4월 제주도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1회원사 - 1모국 청년 글로벌 취업 지원 캠페인을 선포하고 68개국 141개 지회 회원사 및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8년 102명, 지난해 208명의 모국청년 일자리를 찾아주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월드옥타는 또 지난해 10월 65개국 해외취업 정보를 담은 ‘해외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를 발간해 해외 취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모국 청년들의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월드옥타 관게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지속 확대하여 청년들이 더욱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과 용기를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