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기업은행장 선임…'관치 논란'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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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기업은행장에 선임됐다. 3연속 내부 연임 전통을 깨고 '관치 논란' 속 관료 출신의 인사가 부임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고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윤 전 수석을 기업은행장으로 임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그를 행장 후보로 제청했다. 1960년생인 윤 전 수석은 행정고시 27기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거쳤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27일 김도진 전 행장이 임기를 마친 뒤 임상현 전무이사가 행장을 대행해 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윤 전 수석을 기업은행장으로 임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그를 행장 후보로 제청했다. 1960년생인 윤 전 수석은 행정고시 27기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거쳤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27일 김도진 전 행장이 임기를 마친 뒤 임상현 전무이사가 행장을 대행해 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