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세대 K5, 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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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인 K5(사진)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꼽은 ‘이달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1월의 차로 기아차의 3세대 K5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 나온 신형 K5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차량은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등 5개 항목에서 평균 4.2점(5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3세대 K5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인테리어를 갖췄다”며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갖춘 패밀리 세단”이라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시장에 나온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이다.
그동안 이달의 차는 수입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많았다. 볼보 크로스컨트리 V60(5월), 도요타 라브4(6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10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11월) 등이 이달의 차에 뽑혔다. 세단 중에는 BMW 뉴 7시리즈(7월), 볼보 S60(9월), BMW 뉴 8시리즈(12월)가 선정됐다. 3세대 K5 외에 국산차 중에는 지난해 ‘8월의 차’로 선정된 기아차 셀토스가 유일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1월의 차로 기아차의 3세대 K5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 나온 신형 K5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차량은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등 5개 항목에서 평균 4.2점(5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3세대 K5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인테리어를 갖췄다”며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갖춘 패밀리 세단”이라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시장에 나온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이다.
그동안 이달의 차는 수입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많았다. 볼보 크로스컨트리 V60(5월), 도요타 라브4(6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10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11월) 등이 이달의 차에 뽑혔다. 세단 중에는 BMW 뉴 7시리즈(7월), 볼보 S60(9월), BMW 뉴 8시리즈(12월)가 선정됐다. 3세대 K5 외에 국산차 중에는 지난해 ‘8월의 차’로 선정된 기아차 셀토스가 유일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