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확전 여부 주목…단기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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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확전 여부를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이다. 단기 불확실성 확대로 위험 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6일 "경제지표보다는 미국과 이란의 확전 여부에 주목할 시기"라며 "지난 주말 큰 폭은 아니었지만 국제 금융시장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미국과 이란 간의 위기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높일 것"이라며 "다른 기초여건(펀더멘탈)까지는 아니더라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조정시키는데 영향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안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결렬, 경제지표 부진 등의 이슈가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을 대 1~2% 주가 하락이 나타났던 것에 비하면 이번 지정학적 이슈는 과도하지 않다"면서도 "다만 지정학적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6일 "경제지표보다는 미국과 이란의 확전 여부에 주목할 시기"라며 "지난 주말 큰 폭은 아니었지만 국제 금융시장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미국과 이란 간의 위기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높일 것"이라며 "다른 기초여건(펀더멘탈)까지는 아니더라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조정시키는데 영향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안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결렬, 경제지표 부진 등의 이슈가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을 대 1~2% 주가 하락이 나타났던 것에 비하면 이번 지정학적 이슈는 과도하지 않다"면서도 "다만 지정학적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