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작년 45만5000대 생산…전년 比 0.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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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활황·수출 부진, 셀토스 인기 지속…12월 3차례 파업 '주춤'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작년 생산량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6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해 총생산량은 45만5천865대로 전년 45만5천252대에 비해 0.1%인 613대 늘었다.
지난해 수출은 32만6천946대로 전년(35만993대)보다 6.8%인 2만4천47대 줄었지만, 내수가 12만8천919대로 전년(10만4천259대)보다 23.7%인 2만4천660대 늘었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된 셀토스의 인기는 여전했다.셀토스는 7월 5천880대, 8월 5천300대, 9월 7천150대로 점차 늘었고, 10월에는 9천356대로 1만대에 육박했다.
11월에는 1만730대, 12월에는 1만15대로 월 생산량 1만대 돌파를 이어가고 있다.
애초 이러한 셀토스의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 광주공장 작년 생산량이 전년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2월 임금교섭 관련 3차례 부분 파업으로 생산량 증가가 주춤한 것으로 기아차 측은 분석하고 있다.작년 기아차 광주공장 주요 차종별 생산량은 쏘울(전기차 포함)이 14만2천23대로 전년 동기(15만6천716대)보다 9.4%인 1만4천693대 감소했다.스포티지도 17만663대로 전년(18만3천908대)보다 7.2%인 1만3천245대 줄었다.
봉고 트럭은 9만1천375대로 전년(9만3천745대)보다 2.5%인 2천370대 감소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2006년 31만2천622대를 생산해 연간 생산량 30만대를 돌파한 후 2010년 41만1천196대로 40만대 생산시대를 열었다.
2014년 53만8천896대로 5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2015년 53만3천483대를 기록한 후 생산량이 5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기아차 광주공장 한해 최대 생산능력은 62만대다.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작년 연말 몇차례 파업이 생산량 증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다행이다"며 "올해는 수출시장이 활성화하고 노사관계가 원만해져 생산량이 크게 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수출은 32만6천946대로 전년(35만993대)보다 6.8%인 2만4천47대 줄었지만, 내수가 12만8천919대로 전년(10만4천259대)보다 23.7%인 2만4천660대 늘었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된 셀토스의 인기는 여전했다.셀토스는 7월 5천880대, 8월 5천300대, 9월 7천150대로 점차 늘었고, 10월에는 9천356대로 1만대에 육박했다.
11월에는 1만730대, 12월에는 1만15대로 월 생산량 1만대 돌파를 이어가고 있다.
애초 이러한 셀토스의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 광주공장 작년 생산량이 전년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2월 임금교섭 관련 3차례 부분 파업으로 생산량 증가가 주춤한 것으로 기아차 측은 분석하고 있다.작년 기아차 광주공장 주요 차종별 생산량은 쏘울(전기차 포함)이 14만2천23대로 전년 동기(15만6천716대)보다 9.4%인 1만4천693대 감소했다.스포티지도 17만663대로 전년(18만3천908대)보다 7.2%인 1만3천245대 줄었다.
봉고 트럭은 9만1천375대로 전년(9만3천745대)보다 2.5%인 2천370대 감소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2006년 31만2천622대를 생산해 연간 생산량 30만대를 돌파한 후 2010년 41만1천196대로 40만대 생산시대를 열었다.
2014년 53만8천896대로 5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2015년 53만3천483대를 기록한 후 생산량이 5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기아차 광주공장 한해 최대 생산능력은 62만대다.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작년 연말 몇차례 파업이 생산량 증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다행이다"며 "올해는 수출시장이 활성화하고 노사관계가 원만해져 생산량이 크게 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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