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020년도 '열일' 예고…13일 컴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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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오는 13일 디지털 싱글 발표가수 지코(ZICO)가 기습 컴백을 한다.
흥겹고 위트 있는 노래 예고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지코가 13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앞선 정규앨범 'THINKING'으로 지코의 솔직담백한 생각들을 꺼내놨다면 이번에는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흥겹고 위트 있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로써 지코는 지난해 11월 첫 정규앨범 'THINKING' 발표 이후 2개월 만에 기습 싱글을 발표하게 됐다. 더불어 지코는 신곡 발표 이후 2월 22, 23일 단독 콘서트 '킹 오브 더 정글 - 웨더 체인저(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 지코는 아티스트,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데뷔 8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정규앨범 'THINKING'을 발표하며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그는 지난 4일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 R&B 힙합상을 수상했다.
첫 정규앨범 'THINKING'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지코가 이번 신곡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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