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재인 "극단주의 배격되고 보수와 진보 손잡아야, 저부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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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2020년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9시 30분부터 25분가량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신년사에는 민생경제 관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민주공화국은 상생으로 더 확장되고 튼튼해진다. 공동체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잘 살 수 있을 때 국민 주권은 더 강해지고, 진정한 국민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세계정세는 여전히 격변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내부적으로 더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사회가 되어야만 경쟁에서 이겨내고 계속 발전해 갈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극단주의는 배격되고 보수와 진보가 서로 이해하며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자주 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이날 신년사에는 민생경제 관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민주공화국은 상생으로 더 확장되고 튼튼해진다. 공동체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잘 살 수 있을 때 국민 주권은 더 강해지고, 진정한 국민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세계정세는 여전히 격변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내부적으로 더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사회가 되어야만 경쟁에서 이겨내고 계속 발전해 갈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극단주의는 배격되고 보수와 진보가 서로 이해하며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자주 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