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퇴임…총선 출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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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해 "흔들어 댄다고 흔들리지 않는다" 의지 표명
4월 총선에 출마하고자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김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공식 퇴임했다.
김 이사장은 2017년 11월에 임기 3년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취임 2년을 넘겼지만 아직 임기는 1년 정도 남아있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6년 4.13 총선에서 김 이사장은 전북 전주시병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와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현 민주평화당 대표)와 대결했지만, 989표 차이로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김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도 정동영 의원과 맞붙어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연금과 함께 한 2년 2개월. 오늘도 마음속으로 매일 출근합니다.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그리워집니다.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합니다"라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또 재임 기간 자신의 활동을 담은 '김성주 국민연금과 함께 한 2년'이라는 제목의 3분 32초짜리 유튜브 영상도 제작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이 유튜브 영상 후반부에서 그는 "흔들어 댄다고 흔들리지 않는다.
국민의 소중한 노후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꿋꿋이 간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김성주의 모두가 누리는 나라-더플랜'이란 책도 내고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와 11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연다. /연합뉴스
4월 총선에 출마하고자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김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공식 퇴임했다.
김 이사장은 2017년 11월에 임기 3년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취임 2년을 넘겼지만 아직 임기는 1년 정도 남아있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6년 4.13 총선에서 김 이사장은 전북 전주시병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와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현 민주평화당 대표)와 대결했지만, 989표 차이로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김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도 정동영 의원과 맞붙어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연금과 함께 한 2년 2개월. 오늘도 마음속으로 매일 출근합니다.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그리워집니다.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합니다"라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또 재임 기간 자신의 활동을 담은 '김성주 국민연금과 함께 한 2년'이라는 제목의 3분 32초짜리 유튜브 영상도 제작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이 유튜브 영상 후반부에서 그는 "흔들어 댄다고 흔들리지 않는다.
국민의 소중한 노후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꿋꿋이 간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김성주의 모두가 누리는 나라-더플랜'이란 책도 내고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와 11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연다. /연합뉴스